이곳을 지나, 다음을 향해
어떤 길은 오래 걸어도 정이 들지 않고, 어떤 길은 짧게 스쳐도 마음 깊이 남는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의 시간은 후자였다. 짧았지만, 오래 기억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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