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점 묻고 답해요
병원 전원이 힘든 이유?
작성자
치료받을 권리
작성일
2022-10-13 15:06
조회
1150
안녕하세요.
평소 눈관련 정보 지식을 여기서도 많이 얻고 있어 늘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들리는 얘기중에 궁금한게 있어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소아들의 선천질환(백내장,녹내장,망막박리등)경우 대부분 서울의 대학병원급에서 수술과 꾸준한 진료들을 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안과 수술은 수술이후 합병증이라던지 관리할 부분이 많다보니 이런한 병원들에서도
1차적인 수술로 끝나는 경우가 없고 계속해서 병원을 다닐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과정에서 안압/혼탁/각막상처등으로 눈상태가 나빠져 재수술이라던지 다른 조처를 받고 싶은 마음에
많은 부모들이 수술했던 병원말고 다른 대학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막상 다른 병원을 가게되면 기존의 병원과 다른 치료법을 제시 하시기도 하지만
결국은 대부분 기존의 병원에서 그냥 계속 진료하기를 유도하게 된다고 하네요.
병원의 선택권이 환자에게는 없다는 무력함을 많이 느끼는것 같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아이의 상태를 제일 잘알기 때문이라는 의견말고
의료계 상도덕이라던지 암묵적인 합의 같은게 있는건 아닌지 많은 부모들이 답답해 하네요.
정말 병원의 전원을 받을수 있는 경우는 따로 있는걸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무조건 잘선택해서 병원을 결정해야 하는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눈의 회복은 그저 환자의 복이나 운명으로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넋두리처럼 들리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부모들을 대신하여 문의를 드려봅니다.
평소 눈관련 정보 지식을 여기서도 많이 얻고 있어 늘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들리는 얘기중에 궁금한게 있어서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
소아들의 선천질환(백내장,녹내장,망막박리등)경우 대부분 서울의 대학병원급에서 수술과 꾸준한 진료들을 보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안과 수술은 수술이후 합병증이라던지 관리할 부분이 많다보니 이런한 병원들에서도
1차적인 수술로 끝나는 경우가 없고 계속해서 병원을 다닐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과정에서 안압/혼탁/각막상처등으로 눈상태가 나빠져 재수술이라던지 다른 조처를 받고 싶은 마음에
많은 부모들이 수술했던 병원말고 다른 대학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막상 다른 병원을 가게되면 기존의 병원과 다른 치료법을 제시 하시기도 하지만
결국은 대부분 기존의 병원에서 그냥 계속 진료하기를 유도하게 된다고 하네요.
병원의 선택권이 환자에게는 없다는 무력함을 많이 느끼는것 같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아이의 상태를 제일 잘알기 때문이라는 의견말고
의료계 상도덕이라던지 암묵적인 합의 같은게 있는건 아닌지 많은 부모들이 답답해 하네요.
정말 병원의 전원을 받을수 있는 경우는 따로 있는걸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무조건 잘선택해서 병원을 결정해야 하는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눈의 회복은 그저 환자의 복이나 운명으로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넋두리처럼 들리지 모르겠지만 답답한 부모들을 대신하여 문의를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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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그 답답한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암묵적 합의같은 그런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특히나 수술같은 복잡한 상황이 얽혀 있는 경우에는 병원 옮기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물론 진료기록지나 수술기록지 등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술 전, 후 그리고 수술 과정 등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알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수술 후 합병증이 생겼더라면 그 처치는 어찌 했는지 등... 또한 환자나 보호자분들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 하더라도 의료진에게 말씀주시는 부분이나 병원을 옮겨서 전달되는 과정에서 생략되는 부분이나 오해가 생기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연고지의 문제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원래 진료를 받으시는 곳에서 진료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