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올해 40대 초반의 남성인데요.

다름이 아니오라 최근 1년 전서부터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관련해서 질문드리려고요.
1년여 전서부터 샤워후 욕실에서 나오면 가끔 눈앞이 3~5분 가량은 뿌옇게 보일 때가 있더라구요.
말그대로 따뜻한 물로 샤워하다가 물이 들어가서 그런건가 싶기도 한데 정확히 어떤 때인지
특정할순 없는 것 같아요. 대체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샤워시간이 짧을 때에는 덜한 편인
것 같기도 하구요. 이런 현상도 그저 노화에 따른 안구건조증 증상이려나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10여년 전에 망막멸공이 발견되어서 레이저 치료를 한적이 있고
우측 눈에 해리성 상사시 및 간헐성 외사시가 있어 6년 전 수술을 한바 있는데요.
이런 병력도 영향을 주었으려나요?

안구건조증에 따른 일시적 문제인지 아니면 망막쪽 질환 문제인지 일단
구별을 해야할듯 싶어서요.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