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원시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1. 궁극적으로는 조절(가까운 곳을 볼 때 들어가는 힘)에 익숙해져야 하지만, 원래 근시였던 분들은 이 조절이 불편하고 힘듭니다. 근업시 근업용 안경(돋보기) 를 사용하면서 점차 적응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2. 휴대폰의 글자는 움직이기 때문에 훨씬 눈이 더 피곤합니다. 
눈부심의 영향도 있고요.
3. 가까운 곳을 보기 위해서는 조절과 함께 눈이 모이는 현상이 일어나야 합니다. 둘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중요하고요~ 

원시 안경을 쓰면 조절을 덜 하게 되어 오히려 눈이 필요량보다 덜 몰려 외사시가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고로 안경을 쓸때만 느껴지는 눈이 몰리는 느낌은 내사시는 아니고 적응의 문제 같습니다.

병원에서 이미 들으셨겠지만 아직은 적응 그리고 근시퇴행으로 인한 정시화를 기다리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