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눈의 구조, 쉽게 이해하자!

눈의 구조, 쉽게 이해하자!

눈의 구조, 외부구조

눈의 구조, 기능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우선 눈의 정의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눈의 구조는 겉으로 보기와는 달리 생각보다 복잡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눈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대충이나마 알게 된다면, 안과적 질환을 이해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장 간단하고 쉽게 눈의 구조에 대해 알아봅시다.

눈의 외부 구조
눈의 정면과 측면구조

눈의 외부구조는 겉에서부터 안쪽으로 아래외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눈꺼풀 : 우리 눈을 보호하는 피부 조직입니다.

각막 : 흔히 검은자라고 부르는 부위에 존재하는 투명한 조직입니다.(위에 오른쪽 그림을 참고하시길)

결막 : 흰자 라고 부르는 곳에 위치하는 불투명한 막으로 이루어진 조직입니다.

홍채 : 검은자가 검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각막 뒤에 위치한 홍채조직 때문입니다.

동공 : 조직이 아니고 빛이 눈 속으로 들어가는 통로(구멍)을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알고 계신 부분입니다.

흔히 각막과 결막을 헷갈려 합니다.
각막은 검은자 부분, 결막은 흰자 부분이라 생각해 둡시다.

자 이제 눈 속 구조로 들어가 봅시다

눈의 내부 구조
카메라와 눈의 비교

언제나 그렇듯 눈의 내부는 카메라와 비교하면 좋습니다. 아주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림이 너무 작아 확대를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각막 

카메라의 가장 바깥쪽에서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는 보호 렌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서 가장 처음 빛이 닿는 부위고 가장 빛의 굴절을 많이 일으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정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합니다. 카메라의 핵심 부위인 것 처럼 우리 눈에서도 포커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흔한 백내장은 이곳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이죠.

홍채

우측 그림을 보시면 수정체 앞에 가운데가 비어있는 덮개 같은 조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카메라의 조리개와 같이 넓어졌다 줄어들었다 하며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동공의 크기가 변한다고 말하죠

공막

공막이란 단어는 생소할 겁니다. 흰자라고 부르는 실제 조직에 해당하고 오른쪽 그림에서 짙은 회색으로 눈 바깥쪽을 감싸는 조직입니다. 카메라의 케이스처럼 눈의 뼈대와 같이 질긴 조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맥락막

역시 생소하죠. 공막 바로 아래 짙은 갈색으로 표현된 조직이며 색이 짙어 눈 속을 어둡게 만들어줍니다. 마치 카메라 속은 암실인것 처럼 말이죠. 

유리체

눈 속은 비어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투명한 젤리와도 같은 유리체라는 조직으로 차 있습니다.

망막

이는 카메라의 핵심중 하나인 필름에 해당합니다. 맥락막 아래 노랗게 안쪽을 둘러쌓고 있는 조직을 보세요.

 

여기까지 간단하게 눈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생각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정도만 알아도 앞으로 알게될 안과질환을 이해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 눈의 단면도를 다시한번 보고 익히도록 합시다.

눈의 단면 구조

빛이 통과되는 순서대로 각막-> 수정체->망막
이정도만 알고가신다면 성공입니다. 

궁금하신건 언제든지 댓글로 환영입니다.